SBS '정글의 법칙'허정 PD 뉴질랜드서 공로상
상태바
SBS '정글의 법칙'허정 PD 뉴질랜드서 공로상
  • 한뉴문화원
  • 승인 2013.12.19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뉴문화원, 10일 오클랜드 시장 시상


▲ 지난 10일 SBS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의 허정 PD와 ACN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장이 주는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10일 SBS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을 연출한 허정 PD와 ACN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장이 주는 공로상을 받았다.

이는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이 뉴질랜드를 한국에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해 오클랜드 시장이 준 공로상이다. 오클랜드 랑데뷰 호텔에서 있었던 시상식에는 ‘렌 브라운’ 시장이 참석해 직접 공로상을 주었는데, 오클랜드 분관의 박일호 총영사, 오클랜드 시의원 ‘카밀 낙히드’, ‘크리스 다비’, 다민족 커뮤니티 지도자, 한국교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 소식을 접한 한뉴문화원이 오클랜드 시청 측과 협의해 공식적인 자리를 만들었는데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박일호 총영사, 김운대 한뉴문화원장, 허 정 PD 등과 저녁 식사를 하며 한국교민사회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 오클랜드 랑데뷰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자 설립된 아시안 컬처 네트워크(ACN)는 이번 행사가 가능하도록 많은 역할을 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2년 한뉴수교 50주년 기념 우정음악회를 비롯해 올들어 다섯차례에 걸쳐 오클랜드, 해밀턴, 웰링턴 등지에서 펼친 한국전쟁 사진전, 그리고 9.28 콘서트, 한국전 참전영사 수필집 발간 등 지금까지 한뉴문화원이 펼친 문화활동을 비디오를 통해 소개 돼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뉴문화원은 13일 오클랜드 북쪽 Fairway Lodge에서 한국의 전통궁중음식을 소개하고 맛보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위해 드리마 '대장금'에서 왕 역할을 했던 배우 임호씨가 초청됐다.

▲ 한뉴문화원은 13일 오클랜드 북쪽 Fairway Lodge에서 한국의 전통궁중음식을 소개하고 맛보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위해 드리마 '대장금'에서 왕 역할을 했던 배우 임호씨가 초청됐다.
이 행사에는 현지인과 교민 약 120명이 참석했고, 참석했던 교민과 현지인들은 한국식당에서 맛볼 수 없는 귀하고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금님의 수라상이 재현되어 보여졌고, 초대된 귀빈들의 저녁 식사로는 수랏상의 음식중에서 선별된 음식들이 부페로 준비돼 고루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예명원의 ‘접빈 다례’ 시연에는 배우 임호, 뉴질랜드 헤럴드 기자 링컨 텐, 커뮤니티 라디오의 존 암스테드,  SBS ‘정글의 법칙’의 허정 감독이 손님으로 참여했는데 모두 특별한 다도의 체험에 신기하고 즐거워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