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주 스페인 대한민국 대사배 쟁탈 태권도 대회는 제10회 대회 이후 3년 6개월만에 개최된 대회로, 스페인 각지에서 활동 하고있는 한인 태권도 사범들의 제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뽑내는 대회가 됐다.
대회를 주관한 서영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수련자의 심신을 단련하여 올곧은 정신을 배양하고 육체를 건강하게 해 남녀 노소 누구에게나 이로운 좋은 운동으로, 대한민국을 종주국으로 하여 전세계의 남녀 노소가 함께 즐기는 국제 스포츠가 됐다"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이 더욱 분발해 모두다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 수있기를 바란다"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스페인 한인회총연합회 이길수 회장과 이병민 부회장,그리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13인의 태권도 사범과 다수의 교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스페인 대한민국 대사배 쟁탈 태권도 대회는 올림픽 대회규정을 적용해 청소년부 여자 4체급 남자 4체급,그리고 일반부 여자 4체급, 남자 4체급으로 나뉘어 토너멘트 형식으로 진행했으며,스페인 전국에서 참석한 15개팀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제11회 대사배 대회의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 여자부: -44Kg Elena Hernandez, 44-49Kg : Raquel Colorado, 49-55Kg: Laura Perez Gandarillas , 55-63Kg: Lucia Villoslada Martinez
청소년 남자부 : -48Kg Adrian Moto, 48-55Kg Alvaro Perez Hernandez, 55-63Kg Alvaro Garcia, 63-73Kg Ian Bernardo Aranda, +73Kg Daniel Sauarez Lastra.
일반 여자부 : -49Kg Paula Benes Ibañes, 49-57Kg Noemi Gonzalez Miñambres.
일반 남자부 : -55Kg Javier Alvarez Domingez, 55-68Kg Francisco Palma Alvarez, 68-80Kg Jonatan Gonzalez Miñambres, +80Kg Hyo Seuk Seo 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