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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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장 취임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3.1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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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는 지난 16일 저녁 6시 마이애미 한인회관에서 지역 단체장 및 연합회 회원들 내외빈이 50명 참가한 가운데 제31대 연합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회장 조경구)는 지난 16일 저녁 6시 마이애미 한인회관에서 지역 단체장 및 연합회 회원들 내외빈이 50명 참가한 가운데 제31대 연합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취임식  이전  플로리다 동포들의 연합축제인 제27회 연합체육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취임식장으로 이동해 애틀란타  라디오코리아 박종오 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함께 연단에 오른 조경구 한인회 연합회장은 환영의 인사말과 함께 내외빈을 소개했다.

이어 마이애미 김운선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포들의 축제인 연합체육대회와 날로 발전하는 연합회와 제31대 연합회장취임식을 우리지역에서 동시에 치루어 지는것이 자랑스럽고 장거리 임에도 오늘 함께하는 내외빈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단에 오른 조경구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한민족의 이민 역사가100년을  넘는 여정 속에 있으며 미국내에 구성된 한인공동체가 자본력을 키우고 집결하여 능력있는 2세들을  발굴하고 가능성있는 차세대를 후원해 대한국민의 위상을 높이며 이러한 중심에 우리들의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가 되길 희망하고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희 애틀란타 총영사를 대신해 손창현 영사가 축사를 하고, 이어서 이정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플로리다에 처음 방문해 포근하고 따뜻한 정감을 느꼈으며, 여러 회원님을 만나뵙게 되어 너무 감개무랑하고 31대 회장에 취임하는 조경구 회장에게 플로리다에 화합과 발전에 더욱 힘써 주고 미주총연연합회에서는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본국의 황진하 새누리당 재외국민 미주 국제의원장, 심원조 새누리 외교통상위원장, 김성곤 민주당 재외국민위원장,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들의 격려사를 회원들이 대독했으며 마지막으로 김영호 미주한인총연합회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취임식을 마무리하면서 새로 취임된 김승권 연합회 이사장이 연합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인사말을 했으며, 조경구 연합회장은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과  김영호 이사장에게 그동안의 플로리다 동포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 감사의 표현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취임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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