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 '도시樂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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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 '도시樂 강연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1.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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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조평규 부회장과 학생들.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회장 김기용/북경사범대학 중문과)은 지난 10일 주중한국문화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도시樂 (도전하고 시련을 이겨낸 이의 즐거운 이야기) 강연회'를 개최했다.

한국 저명 인사의 취업 및 인생사, 경험담 등의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북경에 있는 약 2만 5,000명의 한국 유학생들에게 자기 발전뿐만 아니라 비전을 제시하고, 더 큰 도전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 행사에는 중국 하북성 연교시에 위치한 연달그룹의 조평규 부회장이 강연했고, 100여명의 한국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조평규 부회장이 중국에 진출하여 개인사업을 하며 겪은 시련과 한국인으로서 중국 회사의 부회장이 되기까지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이 있은 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사회자, 강연자와 학생 세명이 단상에서 인터뷰를 진행했고, 학생들이 질문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한 것을 선정해 강연자가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평규 부회장은 2012년 대한민국신지식인경영인대상을 수상하고, 중국중앙재경대학교정부관리대학원겸직교수, 재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북경의 동쪽인 연교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하고, 첨단건축자재, R&D, 부동산개발, 호텔, 의료 등 11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연달그룹의 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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