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국체전 해외동포 부문서 3관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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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국체전 해외동포 부문서 3관왕 탄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3.10.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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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인천 전국체전에서 재중국선수단의 야오린(YAO LIN, 78년생ㆍ사진) 선수는 처녀 출전해서 볼링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2인조(심민수, 야오린) 은메달, 남자 3인조(심민수, 이승철, 야오린) 금메달, 남자 단체전(심민수, 이승철, 이지환, 야오린, 이선국, 김은태) 금메달에 이어 23일 인천 영남볼링장에서 열린 해외동포 부문 볼링경기 마스터즈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해외동포 볼링 부문에서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마스터전 경기는 개인전, 2인전, 3인전, 단체전 등 4경기의 점수를 합산해서 최고의 점수를 기록한 8명의 선수만 참가해서 최고를 겨루는 경기이다. 야오린 선수는 할머니가 조선족 동포이며, 하얼빈에서 중국연통유한공사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재중국볼링선수단은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해외동포 부문 볼링경기에서 일본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볼링팀은 이번 체전 경기에서 재중국선수단에 가장 많은 메달을 안겨준 효자팀이었다. 이번 제94회 인천 전국체전에서 태권도의 중국동포(조선족) 박성철, 박은옥 선수의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중국동포가 재중국선수단 7개의 금메달중 5개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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