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민주평통은 지난달 26일 저녁 6시 오클랜드에 있는 홀리데이인 호텔(Holiday Inn Hotel & Suites77 Hegenberger Rd.Oakland CA94621)에서 신기욱 박사(스탠포드대학 교수, 스탠포드 아태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박근혜 정부의 등장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평통자문위원과 단체장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는 "한반도의 상황은 19세기말 1945년 이후와 같이 중대한 고비에 직면 할 수도 있다"며, 북한 권력의 불확실성, 중국의 급성장과 내부적 문제, 국내 이념적 갈등(진보와 보수의 갈등) 전략적 사고와 국론 통일이 시급하며 정치지도자들이 역사의식을 가질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도 역사적 의식을 공유하며 나름 기여할 방도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한미동맹(군사ㆍ안보)와 한중(경제)사이의 전략적 딜레마에 처 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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