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31개 성·시에서 최근 5년간 생활수준의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언론은 전했다.특히 서부지역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뚜(成都)·꾸이양(貴陽)·쿤밍(昆明)·라사(拉薩)·시닝(西寧)·인촨(銀川)·우루무치(烏魯木齊) 등서부지역 도시주민들의 70%는 생활수준이 향상됐다고 대답했다.
젊은층의 71.7%와 대졸이상자의 74.8%도 현재의 생활수준에 만족하고 있어 각각 전국 평균보다 8%, 11.1%씩 높게 나타났다.
관리인력과 고급 엔지니어의 만족도 역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고위급 엔지니어·대학교수·의사·정부와 기업의 중간 관리자·개인사업가 등의 만족도는 80.2%로 상승했다.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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