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서 글로벌꿈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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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서 글로벌꿈장학금 수여식
  • 한민족하나되기본부
  • 승인 2013.10.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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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고 한민족하나되기본부가 참여하고 듀산베 세종학당 협력하에 ‘글로벌꿈장학금 수여식’이 7일 타지키스탄에서 열렸다.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고 한민족하나되기본부가 참여, 듀산베 세종학당 협력하에 ‘글로벌꿈장학금 수여식’이 7일 타지키스탄에서 열렸다.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꿈장학금은 한국의 역사적 상황과 관련이 있는 개발도상국의 학령기 빈곤 한인후손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으로서 멘토링을 통해 주변 관심과 격려, 지지를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인후손 중 허 나데즈다(고등학생,9학년)는 “훌륭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더욱 더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며, 한국에 가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말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또 현지 학생 중 나자로바 파리다(고등학생 9학년)는 “저의 꿈은 김연아 선수처럼 꼭 올림픽에 나가 보고 싶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나가보는 것이 저의 꿈이다. 그리고 한국의 좋은 스포츠 시스템을 배워 타지키스탄에 적용해 보고 싶다”고 향후 꿈을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한국의 발전된 의학, 컴퓨터, 경제 등의 발전을 언론매체를 통해 간접 경험을 했다며 타지키스탄의 훌륭한 인재가 돼 어려운 타지키스탄 국민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주타지키스탄한국대사관 연정구 대사대리를 비롯해 타지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제1주총장(Kamolova Sabohat)과 국제파트담당부총장(Jumakhonova Manuchehra)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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