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일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은 지난 5일 페테르부르그지회를 방문, 최인나 지회장과 노성준 협의회부회장을 만났다. 이번 모임에서는 25일에 개최될 예정인 '한반도 평화통일과 러시아의 역할'를 주제로 하는 한러포럼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김원일 회장은 최인나 지회장과 노성준 부회장에게 한러포럼에 페테르부르그 지회소속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최근에 새롭게 출발한 페테르부르그지회가 한국의 통일정책을 알리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대해서 감사를 표시했다.
최인나 지회장은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민주평통 주최의 대규모 한러포럼에 페테르부르그 소속 자문위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자문위원 절반 이상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 모스크바협의회와 페테르부르그지회는 지속적으로 민주평통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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