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일 군단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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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일 군단체 한 자리에 모였다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3.10.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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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1일 "대한민국을 북한의 위협에서 지켜내야만 한다"는 결연한 의지들을 보인 재독일 군단체 오찬간담회가 뒤셀도르프 한국관 별실에서 열렸다.
지난 1일 "대한민국을 북한의 위협에서 지켜내야만 한다"는 결연한 의지들을 보인 재독일 군단체 오찬간담회가 뒤셀도르프 한국관 별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지난 4년간 제14,15기 민주평통 북부유럽협의회장을 지낸 서성빈 전회장이 주선했다. 서성빈 전 회장은 인사말 가운데 임기동안 한반도 조국통일을 위협하는 불행했던 사건으로 천안함 폭침사건, 그리고 3년전에 일어났던 연평도 포격사건, 또 최근 개성공단, 금강산 이산가족상봉 무산등, 일련의 사태를 들며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단체들이 이러한 위기상황을 맞을 때마다 즉각 북한의 위협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영토수호를 천명했던 일 등,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더나아가 군단체로서 솔선수범해 준 일에 대하여 감사함을 전했다.

유상근 향군독일지회장은 최근 국내에서 일어난 종북세력들의 발호와 이를 비호하는 세력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퍼져있는 위기상황을 마음 아프게 바라보고 있다며 국외에 살고있는 이들도 결코 좌시할 수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에 대한 경계심은 물론, 특히 군단체들이 힘을 모아 이에 적극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시의적절한 모임을 주선한 서성빈 전 평통북부 유럽회장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원종원 해병전우회장은 "대한민국에 큰 위협이 되고있는 종북세력들의 존재는 엄포에만 그쳐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지난 천안함 폭침 이후, 미지근하게 대응함으로서 결국 연평도포격을 불러 왔듯이 북한의 위협에는 즉각적이고도 강력한 조처가 꼭 있어야 한다"며 "독일 군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정부에 이러한 요구를 공식전달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우영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 독일지부장은 상존하는 북한의 위협, 그리고 전쟁을 불사하는 국내외 종북세력, RO집단들이 버젓이 활동하는 조국의 현실이 바람앞의 등불같은 매우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모두가 깨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종북타도! 통일! 이란 원종원해병회장의 건배제의에 이어 오찬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국가안보는 국민적 의지가 하나로 모아지는 안보가 우선 이루어졌을때 평화가 주어지고 한반도 통일도 있는 것이라며 종북세력에 대한 경계를 한시도 늦춰선 안된다고들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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