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캐나다시민권 취득 한인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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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캐나다시민권 취득 한인 14% 증가
  • 토론토 인터넷신문
  • 승인 200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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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중 캐나다에 정착한 신규 한인 이민자는 2천1백32명이며 같은기간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1천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캐나다 연방이민성이 2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인 신규 이민자는 작년 1분기 1천7백26명, 2분기 2천25명에 이어 3분기에는 2천1백32명으로 집계되어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5천8백83명이 캐나다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만을 놓고 봤을 때 한인 신규 이민자는 2002년(1천9백95명)보다 늘어났으며 캐나다 전체로도 작년 3분기 중 6만3천1백27명의 새 이민자가 유입되어 1년 전보다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은 캐나다 이민자 출신국 상위 10개국 순위에서 여전히 5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해 3분기 중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1천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시민권 취득자가 3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성은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3만5천24명이 시민권을 취득해 2002년 같은 기간에 비해 시민권 취득자가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방이민성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3천14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 아이코리안
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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