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용 대사, 캐나다 동부지역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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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대사, 캐나다 동부지역 공식 방문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9.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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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및 한-캐 양국관계 발전 방안협의

조희용(사진) 주캐나다 대사는 2013년 한-캐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Year of Korea in Canada, Year of the Korean War Veteran』)에 즈음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PEI, Nova Scotia, New Brunswick 등 캐나다 동부 3개주를 공식 방문,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사의 전달과 함께 한-캐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우선 12일과 13일 PEI를 방문, ∆PEI 대학 강연 및 PEI 대학 총장 면담, ∆한인회 초청 간담회, ∆PEI 총독, 수상 및 경제장관 면담, ∆한국전 참전용사 (약 20명) 『평화의 사도 메달』 메달 수여식 및 리셉션을 개최 할 예정이다.

14일은 Moncton을 방문하고 15일은 Trenton을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용사(약 25명)  메달 수여식 및 리셉션, ∆한인회 초청 간담회, ∆대우조선해양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16일과 17일은 Halifax를 방문해 ∆한국명예 총영사 면담 ∆한국전 참전용사(약 30명) 메달 수여식 및 보훈 병원 방문, ∆Dalhousie 대학 총장 면담 및 강연, ∆한인회 초청 간담회, ∆Nova Scotia 고위인사와 면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어 St. John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약 40명) 메달 수여식 및 보훈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18일은 Fredericton을 방문해, ∆로타리 클럽 조찬 강연, ∆Fredericton 시장 면담, ∆New Brunswick 주총독, 수상 면담, ∆한국전 참전용사(약 40명)  메달 수여식 및 리셉션, ∆New Brunswick 대학 강연, ∆한인회 초청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조 대사는 한국전 참전 용사(약 130명)에 대한『평화의 사도 메달』전달식 및 리셉션 을 갖고, 한국 정부와 국민들을 대신하여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사의를 표하고, 한-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Halifax와 St. John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보훈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계시는 참전용사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에 대해 사의를 표하는 일정을 가질 계획이며, PEI,  Nova Scotia, New Brunswick 고위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캐나다 동부지역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기업의 동부지역  진출을 위해 해당 주 정부인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등 세일즈 외교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캐나다 동부지역 방문 계기 조 대사는 각 지역 한인회 인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은 금년의 특별한 의미를 공유하면서, 한-캐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 대사는 금번 동부 캐나다 방문 기간 중 캐나다 대학생, 여론 주도층 그리고 일반 캐나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3 Year of Korea in Canada; A path toward a Strategic Partnership』제하 한-캐 양국관계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캐나다 일반 국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유도하는 Public Diplomacy 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 대사는 세일즈 외교의 일환으로 Trenton 소재 대우조선해양을 방문, 풍력 및 선박건조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동 회사의 캐나다 진출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기업과 공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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