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3개국 재외 제주도민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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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3개국 재외 제주도민회 출범
  • 남미동아뉴스
  • 승인 2013.08.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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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찬 총연합회장, 파라과이 방문 Franco 대통령 접견

▲ 대통령 궁에서 Franco 대통령과 양원찬 회장 기념촬영.
▲ 양원찬 회장 일행과 대통령 궁에서 함께 한 Franco 대통령.
대한민국 제주도가 세계 7대 경관지로 2012년 선정됨과 동시에 재외 제주도민총연합 회장 양원찬(김만덕 기념사업회 대표)은 지난 5일 남미 제주도민회 정완준(파국 세훈자동차 사장) 회장 초청으로 남미 3국(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재외 남미 제주도민회”를 정식으로 구성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이루고자 파라과이를 방문했다.

양원찬 회장은 주파라과이 박동원 대사 주선으로 파라과이 Franco 대통령을 대통령 궁에서 6일 오전 10시30분 접견한 자리에서 세계 7대 경관 선정에 있어 이과수 폭포와 제주섬을 지지해 주신 것과 홍보를 아끼시지 않으신 대통령께 제주 7대 경관 범국민 추진위 정운찬 위원장과 우근민 제주 특별자치도지사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그리고 남미 3개국 국민들에게 제주도 경관 관광을 알선했다.

▲ 김수병 제주도 행정사무관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김승규 회장.
▲ 양원찬 회장 일행과 함께한 제주도민과 한인 동포.
또한 양 회장은 이 자리에서 파라과이 교육·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대학과 연결하는 역할을 주 파라과이 한국 대사가 활동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라과이 제주도민회는 조선조 의녀반수 김만덕 정신을 남미에게도 알리기 위해 “김만덕 기념사업회 남미 지부”를 결성하여 나눔과 봉사를 모토로 하는 정신을 남미 국민들과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파국 대통령 접견시 의견을 나누어 대 호감을 얻었다고 전하고, 파라과이 정부도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 받았다고 밝혔다.

양 회장 일행은 6일 저녁 7시30분에는 '경규네 식당'에서 파라과이 거주 제주도민 10여명을 비롯해 김광진 한인회장 그리고 지난 7대 경관 홍보사업에 파국 홍보를 담당했던 본보 임광수 발행인과 양 회장 일행이 저녁 만찬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일에는 이과수폭포를 둘러보고, 8일 오전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후 브라질도 방문 일정을 갖고 있다.

기사제공=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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