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한인회와 국립부경대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MOU를 체결했다.부경대는 향후 장기 계획으로 가칭 '한국학대학'를 설립을 준비 중이다.
양 기관은 해외에 나가있는 재외교포가 이미 700만명을 넘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동포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한국학을 교육시킬 수 있는 전문적인 대학의 설립은 매우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김원일 한인회장의 방한일정이 매우 짧아 부경대를 방문해서 김영섭 총장과 함께 MOU를 체결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박상훈 해외교류팀장을 서울로 파견해 MOU를 체결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