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한인회, 부경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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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한인회, 부경대와 MOU 체결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3.08.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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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한인회와 국립부경대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MOU를 체결했다.부경대는 향후 장기 계획으로 가칭 '한국학대학'를 설립을 준비 중이다.

양 기관은 해외에 나가있는 재외교포가 이미 700만명을 넘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동포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한국학을 교육시킬 수 있는 전문적인 대학의 설립은 매우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모스크바한인회와 국립부경대가 MOU를 체결했다.
러시아에는 약 70만명에 이르는 고려인 동포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원일 모스크바한인회장은 "고려인 젊은 세대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에서 수월하게 공부할 수있는 교육기관의 설립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고 밝히며, "이 목표를 향해 국립 부경대와 함께 할 수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원일 한인회장의 방한일정이 매우 짧아 부경대를 방문해서 김영섭 총장과 함께 MOU를 체결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박상훈 해외교류팀장을 서울로 파견해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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