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 러시아관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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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 러시아관광 활기
  • 연변일보
  • 승인 200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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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을 전후해 연변 훈춘통상구를 통해 러시아로 유람가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고있다. 관련부문의 집계에 따르면 관광비수기임에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 1월 7일 사이의 10여일간 관광객수가 500여명에 달했다.
  현재 연변은 백두산관광외에도 훈춘서  북한의 라진-선봉과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갈수 있는 수준급의 통상구가 개설된지 수년이 된다. 최근들어 라진-선봉지역으로 가는 관광객은 물론 러시아극동지역으로 향한 중국 내지인들이 관광이 활황을 이루고있다.  이들관광객들은 여권비자가 없이 현지 여행사에서 통행증수속을 하는 등 관련절차를 밟으면 이국경관을 만끽할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작년 12월 훈춘시와 러시아 프리모스크 변구는 공동으로 인민페 1200만위안을 투자해 종합위락시설을 개업했는데 북경, 심양 대련 하르빈 등지의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있다.
지난해 연변의 백두산과  북한의 라진-선봉. 러시아의 극동지역을 관광한 중국인은 100만명에 달하며 외국인은 12만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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