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나눔운동-CSE, 에티오피아 장애인지원협약
상태바
지구촌나눔운동-CSE, 에티오피아 장애인지원협약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3.07.10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OU 통해 딜라지역 장애인 사회통합지원사업 진행

▲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과 에티오피아 현지 NGO Cheshire Services Ethiopia(CSE)는 지난 8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CSE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조현주 사무총장, 김형식 이사, Fasil(CSE Director).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강문규)과 에티오피아 현지 NGO Cheshire Services Ethiopia(CSE)는 지난 8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CSE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앞으로 1년 6개월 간 진행될 ‘에티오피아 딜라 지역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통합지원사업’을 위해 진행됐다.

지구촌나눔운동과 CSE는 딜라 지역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활동능력증진, 교육환경개선, 극빈 장애아동 가정지원을 진행 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협약식에는 지구촌나눔운동 조현주 사무총장과 김형식 이사(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CSE의 Fasild(Acting Executive Director)가 참석했다.

협약 다음날인 9일에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남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아와사(Hawassa)에 위치한 CSE Hawassa 사무소에서 딜라 지역의 상지장애인(지체 장애인의 한 종류) 의수지원을 위한 의수측정을 실시했다. 에티오피아 내에서의 의수제작 기술부재로 인해 대한의수족연구소 이승호 소장이 직접 동행하여 의수측정을 실행했다.

이번 의수측정에는 총 27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장애 원인, 상태, 환부 사이즈와 피부색 등을 세세하게 기록하기 위한 인터뷰와 측정이 이루어졌다. 측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의수족연구소에서 제작 에티오피아로 수송돼 27명의 장애인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