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불대사관, 파리 여행자 안전 도우미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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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불대사관, 파리 여행자 안전 도우미 자처
  • 한은경 기자
  • 승인 2013.07.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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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직원들 공항서 여행자 직접 맞이하기도

▲ 파리공항도착 자국민에게 안전여행홍보부채를 나눠주고 있는 주프랑스대사관 직원들모습.
주프랑스대사관(대사 이혜민)은 파리 안전여행 홍보책자와 더불어 홍보부채를 제작 배포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1년 년 초부터 SNS(쇼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해 재외공관 홍보를 함으로써 재외국민들로부터 관심을 산 바 있는 주프랑스대사관은 이번에는 안전여행 책자 '엠버씨와 함께하는 파리안전여행와 홍보부채 제작해 들고서 파리에 도착하는 이들을 직접 공항에 나가서 맞이하고 있다.

대사관측은 "요즘 들어 우리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 및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대사관 직원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방학을 맞이해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파리를 방문한 우리 국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대사관 직원들이 직접 안전여행 수칙과 위급상황시 연락처 등이 적힌 부채를 도착 관광객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있다는 것이다.

주프랑스대사관의 한 직원은 "파리를 방문하시는 이들이 공항에서 대사관 직원들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라도 해 달라"고 웃었다.

이 같은 주프랑스 대사관의 자국민 안전여행 홍보활동은 다음달까지 매주 1회, 파리 샤르드골공항 및 여행객이 많은 각 관광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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