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미국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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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미국을 지킨다’
  • 미주 한국일보
  • 승인 2004.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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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4-02-24

관광공사는 ‘태권도가 미국을 지킨다’는 슬로건아래 한국의 국기 태권도를 통해 한국 알리기 스티커 캠페인을 벌인다. 양국간의 친선 이미지를 나타내는 태극기와 성조기 사이에 ‘OUR TAEKWONDO TEAM SUPPORTS AMERI CA’ 문구를 써넣어 자동차 범퍼에 부착하도록 제작된 스티커를 미 동부지역 태권도 도장에 배포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기획됐다.
황용구 지사장은 “태권도 인구는 전세계적으로 4천만명에 육박하며 특히, 미국의 태권도 수련생은 700만명으로 태권도가 국제적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 점에 착안해 태권도 차량용 스티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광공사뉴욕지사는 2004년 한국을 방문하는 태권도 단체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으로 태권도 그룹 대표자에게는 관광공사 사장 명의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과 방문객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태권도 DVD 증정하며 조계종 산사(temple)수련과 숙박 및 ‘난타’ 공연 등의 관광객 전용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201-58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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