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올해 행사 '풍성', 소득세 신고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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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올해 행사 '풍성', 소득세 신고 무료
  • 캐나다 중앙일보
  • 승인 2004.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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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교실, 영어교실 등 각종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토론토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올해에도 한인 노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노인회는 세금보고 철을 맞아 오는 3월6, 20, 27일(토) 오전9시30분부터 오후12시30분까지 저소득 노인(1인 1만5천달러, 부부2만2천500달러 미만)들에 대한 소득세 신고를 한인 회계사들의 자원봉사를 받아 무료로 대행한다.

오는 3월4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정오 12시에는 인형극전문가 정봉영씨의 지도로 ‘제2기 인형극교실’이 블루어 노인회관에서, 이어 오후 1시-2시30분 사이에는 벧엘교회(1155 College St.)에서 무용가 전성희씨의 지도로 ‘노인건강 무용(댄스)가 진행된다. 노인회관에서 픽업 가능하며 등록신청은 노인회 (416)532-8077.

매주 월요일 오후 1-3시에는 이영자씨의 지도로 ‘자서전 쓰기반’이 노인회관에서 열리며, 자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컴퓨터로 작성, 책으로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진다.

또 한인컴퓨터협회(COSKA, 회장 박경종)의 자원봉사로 지난해 매주 운영돼 온 ‘컴퓨터교실’이 올해에도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10∼12시에 실시된다. ‘기초 컴퓨터 사용법 및 이메일 만들기’, ‘소식 주고받기’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영어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3시, 캐나다에 최근 도착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노인 건강을 위한 무료진료 및 상담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1시에는 에바다보청기 유재선 상담사의 ‘보청기 수리와 상담’이 제공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에는 동산한의원 신동익 원장의 ‘한방 진맥 및 침구 시술에 대한 건강상담’, 오는 3월6일 오후-4시에는 등대봉사회 후원으로 김연순 한의사의 ‘단 마사지와 침구시술’이 실시된다.

교민 2004 년 2 월 23 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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