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한국인회, ‘사천성한국문화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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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한국인회, ‘사천성한국문화원’ 마련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6.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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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새 건물 전체 단독 사용… 8일, 조인식 및 개원행사

사천성한국인(상)회(회장 신현종)는 교민 숙원사업인 ‘사천성한국문화원’이 마침내 마련돼 오는 8일, 조인식 및 개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인회에 따르면 사천성한국문화원은 성도시 쌍류현 공항국제성(成都市 双流县 空港国际城) 내에 위치한 총부기지7호루(总部基地7号楼) 6층(1,182평방미터)의 새 건물로,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국인회는 오랜 기간의 준비 끝에 남광집단(蓝光集团)과 사천성한국문화원 설립에 합의하고, 지난 1일 정식 계약 서명을 했고 최소 6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민들과 상회 회원사들의 교육, 문화, 복지를 위한 보금자리가 될 사천성한국문화원 각 층에는 사천성한국인(상)회, 한국어학원, 써클룸, 도서관, 멀티미디어관, 한국유치원, 강당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특히, 교민들의 편리를 위해 코트라 및 한국관광공사 연락처, 한국문진부(门诊部), 골프개인교실 등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성한국문화원 조인식 및 개원행사는 8일 오후 6시부터 성도시쌍류현황하중로이단388호 공항국제성7동(成都市双流县黄河中路二段388号 空港国际城7栋) 정문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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