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갑중 재영한인회장, ‘셰필드한인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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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갑중 재영한인회장, ‘셰필드한인회’ 탐방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5.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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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한인회 골프대회 참석… "지방한인회 활성화 일환"

권갑중 재영한인총연합회장은 지난 18일 런던에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한 영국 북부 도시 셰필드(Sheffield)에서 개최된 셰필드한인회 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총연합회는 이번 방문은 지난달 1일 새롭게 출범한 제14대 재영한인총연합회 권갑중 회장이 취임 공약에서 내건 ‘지방한인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권갑중 재영한인총연합회장(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은 지난 18일 잉글랜드 북부 도시 셰필드(Sheffield)에서 개최된 셰필드한인회 골프대회에 참석했다. 뒷줄 맨 왼쪽이 이종호(37) 셰필드한인회장. [사진제공=재영한인총연합회]

총연합회에 따르면, 셰필드는 영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약 5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은 유학생과 약 2년의 단기 대학연수를 나온 공무원 연수생 등이 주류이고, 전체 300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틴슬리 파크(Tinsley Park Golf course)에서 개최된 한인 골프대회는 셰필드한인회(회장 이종호)에서 주관한 최초의 골프대회로, 런던에 거주하는 권갑중 회장을 비롯해 한재희 부회장(밀턴 케인스 거주) 등이 멀리서 참석해 친목을 도모했다.

셰필드한인회를 맡고 있는 이종호 회장은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로 영국에 온 지는 20여년이 넘었고, 한인 최초로 영국 대학(러프버러대학교·Loughborough University) 학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권갑중 회장은 “이종호 한인회장은 새로 출범한 재영한인총연합회의 부회장으로서 지방 한인회와 런던 소재 중앙 총연합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및 유대 강화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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