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50주년기념 ‘KBS 가요무대 독일 특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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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50주년기념 ‘KBS 가요무대 독일 특집’ 준비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3.05.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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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단 현지 방문해 준비사항 점검

파독50주년기념행사 주최단체로서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들의 모임인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회장 고창원)가 파독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한국방송공사(KBS)에 협조·의뢰한 바 있는 ‘KBS가요무대 독일특집공연’이 성사됨에 따라 실사단이 지난 20일 독일 현지답사에 나섰다.

뒤셀도르프에 소재한 한국관(대표 정종구, Bismarkstr.66 40210 Duesseldorf)에서 열린 상견례에서 고창원 회장은 KBS가요무대 양동일 피디와 실사단 일행의 방독을 환영하고 “파독 30년이 되던 지난 1993년 KBS가요무대가 추석특집으로 성대히 개최된바 있다”며, “당시 KBS 가요무대가 재독한인사회에 미친 긍정적 에너지는 실로 가늠하기 어려웠으며 그 후에도 가요무대 독일공연은 KBS를 넘어 대한민국 조국을 떠올리게 했다”고 말해 <KBS가요무대>의 독일유치에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

양동일 피디와 실사단 일행은 현지답사를 통해 세부 일정, 무대설치와 관련된 업체와도 협의하게 되며 숙박시설, 교통편의, 통역 알선 등 등 현지에서 필요한 세부사항을 꼼꼼히 챙길 예정임을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회장단과 자문위원, 재독대한체육회 회장단, 한독간호협회 회장단, 지역한인회장들과 각 지역 대표, 기획사 직원, 뒤셀도르프어머니합창단장 등이 참석했다.

[독일 뒤셀도르프=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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