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원 한민족 문화대공연, ‘Qingdao 아름다운 콘서트’가 지난 18일 오후 칭다오 홀리데이호텔 대극장에서 산동성 거주 한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열렸다.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칭한모가 공동주최하고, (사)예술나눔청도지회,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청도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안양의 ‘비바 색소폰 앙상블’ 공연단의 연주와 더불어 마술,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선보였다. 또, 협찬한 상품의 행운권 추첨 등으로 인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이석재 회장은 하나로 뭉쳐 통일로 나아가자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편안히 함께 즐기길 기원했으며, 칭한모 채익주 대표(평통 청년분과 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다함께 한인사회의 단합과 가정의 평화로움을 이어가자며 흥겨운 가족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과를 협찬한 연대 김형남 동사장, 롯데제과, 강종규 자문위원 등을 비롯해 협찬 기관인 기업은행(청양지행), 한국인병원, 자하문식당, 백두농산, 이름없는주막, 임영철 자문위원 등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사제공=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