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매도시 베트남 하이퐁시와 우호협력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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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매도시 베트남 하이퐁시와 우호협력 다져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5.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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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홍강 삼각주 관광축제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아시아권 자매도시 국제교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엄성준 국제관계자문대사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 개최지인 하이퐁시를 방문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했다.

▲ 인천시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10~13일 열린 홍강 삼각주 관광축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인천광역시청]

하이퐁시와 인천시는 지난 1997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 의료사업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왔다. 특히, 지난해 26일에는 하이퐁시 즈엉 안 디엔 인민위원장 일행이 인천을 방문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하이퐁시 경제구역청간에 도시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현지 교민과 기업인이 주축인 하이퐁한인회(회장 주태광)를 면담하고 활동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단 덕 히엡(Dan Duc Hiep) 하이퐁인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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