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갑중 회장 “상식이 통하는 한인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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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갑중 회장 “상식이 통하는 한인사회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5.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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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한인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경로잔치

재영한인총연합회(이하 재영한인회, 회장 권갑중)는 지난 8일 한인회장 이·취임식 및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한인회관에서 열었다.

▲ 재영한인총연합회(회장 권갑중)는 지난 8일 한인회장 이·취임식 및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한인회관에서 열었다.[사진제공=재영한인총연합회]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80여명이 자리를 꽉 메운 가운데 킹스턴 시장 및 강철수 전임회장 등의 귀빈을 비롯해 영국 주요기관(경찰, NHS, 소방서, Merton 의회, 한영친선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한인노인회 조남웅 옹도 어르신 10여명과 함께 참석해 행사를 지켜보며, 한인회에서 준비한 공연과 점심 뷔페를 즐겼다. 이날 참석한 재영한인들은 한인회에서 준비한 음악공연과 풍성한 점심 뷔페를 즐기며 새로 취임하는 권갑중 회장을 축하했다.

권갑중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여러 어르신들을 함께 모시고 취임식 겸 어버이날 행사를 함께 치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인회 정관에 나와 있는 설립 목적에 맞게 한인사회의 친목과 번영을 도모하고 한영간의 친선과 문화교류를 증진하며 나아가 모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상식이 통하는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봉사정신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지역·계층간 네트워크 구축, 한인들의 한인회 참여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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