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충천’ 재중국대한체육회,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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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충천’ 재중국대한체육회, 본격 출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5.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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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북경 자하문서 ‘2013 이사회 및 임시총회’

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권유현)는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북경 소재 자하문 5층 회의실에서 ‘2013년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권유회 회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제4대 집행부 신임임원·조직 구성 △중앙대의원 선출 △정관개정 △위촉임원 선임 등을 만장일치로 확정하고, △홈페이지 활성화(지회·경기연맹 게시판 활용, 전국체전 우승 위한 우수선수 추천·후원의 밤 개최, 선수단장 초빙·응원단 공모) △전국체전 금메달 수상자 포상 △지회·경기단체 활성화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유현 회장은 지회 및 경기단체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40여개 지회 및 단체로 확충하고 재중교민을 위한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재중국한국인회와 협조해 중국내 한국인 체육관련 모임 및 동우회를 조사, 생활체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연말에는 우수지회 및 우수경기단체 표창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호상 전국체전준비위원장은 전국체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김영우 체육(생활)위원장은 한중트레킹(제주도 올레길 걷기)을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는 권유현 회장과 김광림, 손봉수 명예회장, 이윤낙 수석부회장, 김석천 청도지회장, 이무근 천진지회장, 박호상 산악연맹회장, 이임우 재중대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북경·하얼빈·연길·심양·천진·청도 지역에서 대의원 및 선임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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