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의 개념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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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개념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5.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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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여성가족위원회, 어버이날 효도잔치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는 지난 8일 코비뷔페(슈퍼볼)에서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이원자) 주관으로 노인회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2013년 어버이날 효도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치민한인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원들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어버이날 노래(어머님은혜)를 합창했다.

이원자 여성가족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점 효의 개념이 사라지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타국에서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호치민한인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도잔치를 열었다.[사진제공=호치민한인회]

이에 정금자 노인회장은 답례사에서 금번 행사를 준비해 준 호치민한인회 여성가족위원회 및 한인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담을 나누고 즐거운 식사를 하면서, 노래자랑 시간도 가졌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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