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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gpo
  • 승인 200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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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이나타운서도 ‘한류’ 열풍  

중국본토의 한류열풍은 이미 오래된 얘깃거리지만 머나먼 이곳 뉴욕에까지 한국문화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5백여개 채널과 헐리우드 영화, 그리고 각국의 드라마가 난립하는 미국에서 까지 중국인들은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한인업주들이 한류열풍을 제대로 활용치 못한다는 점. 일부 한인 선물코너에는 다양한 한국영화 및 드라마 DVD가 출시돼 있지만 가격은 중국업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다양한 업종에서 중국인들의 시장공략이 가속화되는 이때 한인업주들은 가격외적인 부분을 개발해 차별화를 꾀하고 뉴욕에서 불고있는 한류열풍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계속되고 있다.    
뉴욕세계일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출범

뉴질랜드와 호주, 피지 등 대양주 지역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가칭)’가 출범한다. 재뉴 한인회 강완지 회장은 백낙윤 시드니 한인회장, 김원화 퀸즐랜드 한인회장 등 대양주 지역 한인회장들은 2월 12일 발기대회에 참석한다.
강 회장은 “그 동안 모국에서 개최된 행사가 미주, 일본 등지에 치우치다 보니 나머지 지역의 동포들이 소외된 감이 있었다”며 “총연합회를 발족한 후 해당 지역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동포 행사 등에서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미국 가디나 초등학교 한인차별 강력 대응

미국 가디나의 덴커 애비뉴 초등학교 한인 학생 인종차별 의혹 문제에 한인사회가 “신나고 즐거워야할 교육의 현장에서 우리의 꿈나무들이 과중한 벌을 받고 차별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LA 한인회, 한미연합회, KYCC 등 한인 단체에서는 이 학교 한인 학부모회를 도와 LA통합교육구에 진정서를 보내는 등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이 학교 급식 보조원으로 일하는 직원 2명이 점심시간에 급식을 받으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던 한인 학생들을 “떠든다”며 따로 불러 벌(benching)을 세우고, 점심을 굶기는 일이 반복적으로 발생, 지역 한인사회가 ‘인종차별’이라며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LA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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