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 내달 29일 후원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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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평, 내달 29일 후원의 밤 개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4.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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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년 기념, ‘함께하는 동평만들기’… 백범기념관 컨벤션홀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이하 ‘동평’)는 5월 29일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동북아평화연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동평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고려인 문화예술교육지원, 조선족민족교육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 동북아평화연대의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국립음악원에서 만난 피아니스트 김용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 첼리스트 이솔 ‘Solist A’의 클래식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조선족학생들이 중국독서캠프에서 작성한 소감문을 박우진 작곡가가 노래로 만들어 ‘노래하는 꿈틀이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동북아 우리민족이 함께 통일시대를 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동평은 조선족·고려인 인도적 지원 및 자매결연, 조선족사기피해문제해결을 위한 청원운동, 재외동포법개정운동, 고려인정착지원활동, 동북아민족교육지원 및 다민족다문화교류사업, 고려인이주140주년기념관 건립, 동북아경제포럼, 동북아코리안네트워크국제회의, 동북3성 조선족학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캠프와 도서보내기 운동, 다민족평화축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 2012~2013 동북아평화연대 주요활동[자료제공=동평]
△동북아재외동포교류지원(꿈을 키우는 도서)=조선족학교 등 동북아민족교육지원을 위한 도서보내기 및 독서캠프 개최, 22개 조선족학교 2만 7,000권 도서지원.
△다민족·다문화사업(미래를 여는 책)=다문화아이들의 문화다양성을 지원할 엄마나라 도서 후원, 수원다문화도서관 1호, 고려인 한글야학 너머 2호.
△동북아평화포럼=동북아의 수많은 경계를 넘어 평화에 대한 논의의 장(격월 진행)
△부설 최재형 장학회=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러시아의 고려인 청년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함께하는 동평 활동=얼렁뚱땅 PAC, 발로 가는 PAC, 노래하는 꿈틀이들 지원, 동포들의 자유왕래를 위한 동포단체 연대활동, 미르 발송 등.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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