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교류단-재캄보디아한인회, 상호협력 약속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지난 22~23일 양일간 프놈펜시와 자매도시인 인천시가 길병원과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의료혜택이 취약한 빈민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에는 윤기섭 한인회 부회장과 교민 한양일 씨 등 10여 명의 한인회 임원, 현지 교민들이 동참했다.
인천시와 길병원은 매년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의 심장병 어린이, 구순구개열(언청이) 등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왔고 캄보디아에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이틀간 의료봉사를 마치고, 인천시와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업무협의를 통해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아시안게임 홍보와 한인회에서 추진 중인 장학생 유학지원 등 여러 사업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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