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한인 50년사 표지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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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 한인 50년사 표지 디자인 공모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4.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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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이메일 접수

싱가포르한인회(회장 정건진)는 그간 편찬 작업을 마무리 짓고 출판을 앞둔 『싱가포르 한인 50년사』의 얼굴이 될 표지 디자인을 공모한다.

한인회 관계자는 “1963년 독립운동가 정대호 선생의 3남 정원상 선생이 초대 회장으로 발족된 싱가포르한인회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50년의 싱가포르 한인 기록을 역사에 남기기 위해 『싱가포르 한인 50년사』를 편찬하게 됐고, 그 표지 공모를 하게 됐으니 재능 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거주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대상 1명 1,000달러(SGD), 가작 2명 5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5일 저녁 6시까지 이메일(sun@koreansingapore.org)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6월중 개별통보 및 한누리 6월호에 게재된다(홈페이지 발표). 선정기준은 △제목의 서체가 품격 있고, 함축적인 부제를 사용 △『싱가포르 한인 50년사』의 주제가 드러날 수 있도록 한국과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조화롭게 표현 △한국적인 멋을 살리고, 싱가포르 한인사회의 밝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 등이다.

작품 규격은 B5(182x257mm 양장본, 앞면·측면·뒷면/제본 감안 상하좌우 3mm 여분 필요), 화면해상도 2,000x3,000 픽셀(Pixel), 인쇄해상도 300dpi, 용량 500kb 이상(PDF, AI 2종으로 제작 제출)이다. 텍스트는 한글 제목 ‘싱가포르 한인 50년사’이며, 영어 제목은 ‘50 Year History of Koreans in Singapore’다. 이미지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들어가는 사진 혹은 일러스트며, 부제는 창의적이고 함축적인 문장을 사용해야 한다.

표절작은 당선이 취소되며, 표지 디자인에 사용한 사진, 일러스트의 저작권에 대한 책임은 당첨자에게 있다. 또, 반드시 본인이 촬영 혹은 제작했거나 본인에게 소유권이 있는 사진, 일러스트여야 한다. 후에 법적 문제 발생시 그 책임은 당첨자에게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싱가포르한인회(6299-8966, sun@koreansingapore.org)로 하면 된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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