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편의 제고 위한 '전문안내요원' 배치… '순회영사' 확대 등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난해 민원실 운영실적 등을 점검하고, 지난 2월부터 민원창구에 가기 전에 신청서 작성 및 상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민원인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총영사관이 실시하고 있는 민원 서비스로는 △원거리 거주동포들의 민원수요 감안, 순회영사 확대(18→22회 예정)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서비스 정착 △베트남전 참전용사 영문 병적증명서 발급 △민원실 전문안내요원 배치 등이다.
순회영사(찾아가는 민원서비스)와 관련해, 버팔로, 몽고메리 등 그간 순회영사가 자주 찾지 못했던 원거리·소수거주지역 방문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민원실 전문안내요원을 배치해 공문서 작성이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해 여권, 비자, 국적, 병역 등 다양한 신청서 작성에 대한 적극적 보조 및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 및 민원인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뉴욕총영사관은 향후 금융기관에서만 가능했던 공인인증서를 해외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영사서비스도 도입하는 등 재외동포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영민 기자]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