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제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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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제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시상식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4.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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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학 총영사 “더욱 모범이 되도록 호치민 한인사회와 함께 노력할 터”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C&VINA공단 대표)는 지난 9일 오후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오재학 주호치민총영사에 대한 제9회 ‘발로 뛰는 영사상’(총영사 부문) 상패 전달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수상이 총영사관과 한인사회가 화합해 이루어낸 결과로서, 오재학 총영사의 수상은 곧 호치민 교민사회의 수상이며 오재학 총영사가 그간 교민사회를 위해 애쓴 노력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간 교민사회를 위해 헌신한 오 총영사의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호치민한인회는 지난 9일 오후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오재학 주호치민총영사에 대한 제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특히, 전대주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단체장과 현지 교민언론 관계자들은 각종 교민행사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오재학 총영사야말로 금번 발로 뛰는 영사상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수상자라고 강조했다.

오재학 총영사는 “8만여 교민사회를 대신해 받은 상인만큼 총영사관에 무한 신뢰를 보내준 호치민 교민사회를 비롯, 함께 일해 준 영사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호치민 교민사회가 해외 여타 교민사회보다 더욱 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날 상패전달식에는 호치민한인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대주 민주평통 베트남 협의회장, 정금자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장, 차상덕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고문 등 호치민 한인사회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오재학 총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대주 민주평통 베트남 협의회장, 정금자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장, 차상덕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고문, 김종렬 한인회 수석부회장(한인회장 해외출장 대리 참석), 강충식 호치민 상공인연합회 명예회장, 전종규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조의권 한국고엽제 전우회 호치민 지회장 등 한인사회 단체장 및 원로를 비롯해 종교계와 교민언론 대표, 총영사관 영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오재학 총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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