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보스턴, 11일 한·미 평화통일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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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보스턴, 11일 한·미 평화통일포럼 개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4.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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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영향력 있는 전현직 관리 및 정치인 참여… 양국의 대북정책 토론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 사무처장 남성욱)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미국 보스턴 소재 하버드대 힐레스도서관 이벤트홀에서 한미 양국 전문가를 초청,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한다.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박근혜 정부 및 미 오바마 2기 정부 출범이라는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을 진단 및 전망해보고, 양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책에 영향력 있는 전·현직 관리와 정치인, 학자 등이 대거 참여한다. 미국측에서는 스티븐 보스워스(Stephen W. Bosworth) 및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전 주한미대사, 로버트 킹(Robert King)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등 전·현직 관리와 전문가 6명이 참여한다.

한국측에서는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과 유호열 고려대 교수(한국정치학회장), 정상화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을 비롯해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입안에 참여한 이정훈 연세대 교수와 유현석 경희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방청객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전원 발표, 전원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토론은 영어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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