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중동협의회, 청년세대 통일정책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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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중동협의회, 청년세대 통일정책 강연회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4.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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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모 본지 대표 강연 맡아…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 및 민족정체성 강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5기 중동협의회(회장 이귀동)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카타르 도하 오릭스 로타나 호텔에서 평통자문위원(가족동반) 28명과 청년세대 및 교민 등 약 220여명이 참여하는 ‘2013 카타르 청년세대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순에 의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귀동 협의회장의 인사와 주카타르한국대사관 정기종 대사의 축사가 있었고,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가 청년세대를 위한 통일정책 강연을 진행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5기 중동협의회(회장 이귀동)는 지난 3월 29일 오후 카타르 도하에서 2013 카타르 청년세대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이날 이형모 대표는 강연을 통해 해외동포 자녀들의 한국어학습과 예절 및 애국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일한 분단국가의 수치심 극복을 위한 평화통일 추진 방안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족성과 정통성을 인식하고 민족의 행복한 새 시대를 함께 열자고 역설했다.

중동협의회 평화정책 강연회를 마치고 함께하는 저녁 만찬에는 카타르 교민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고, 모든 이들이 흐뭇한 표정으로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다음날 30일 이른 아침부터 열린 중동협의회 워크숍에서 이귀동 회장은 중동협의회 관내 지역 국가에서 열의를 다해 활동하는 15기 평통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카타르 정기종 대사가 주최하는 점심 만찬을 끝으로 이번 행사의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귀동 회장은 “이번 중동협의회 청년세대 통일정책 강연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정기종 대사와 공관 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자문위원 및 교민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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