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상태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 강정은 기자
  • 승인 2013.04.04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기범의 희망 에세이 <키다리아저씨 한기범의 희망콘서트> 출간
10여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최고 센터로 이름을 날렸던 前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 1996년 일명 거인병이라고도 불리는 마르판증후군[Marfan Syndrome]으로 농구 코트를 떠났다. 이후 그는 한기범농구교실과 (사)한기범희망나눔을 이끌고, 2010년 5월 희망농구 올스타 대회를 개최하는 등 농구선수 시절보다도 더 바쁘게 지냈다.
 
▲ (사)한기범희망나눔 대표 한기범
 
(사)한기범희망나눔은 2013년 4월 4월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 출범식”과 함께 <키다리 아저씨 한기범의 희망콘서트>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에서는 ‘Sports Healing Project (3S3H)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Sports Healing Project (3S3H) 캠페인’은 농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기초 체력 저하에 따른 제반 문제를 예방․극복하고, 건강한 육체를 통해 정서를 함양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2013년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길거리 농구를 4월 7일 일요일 안양에서부터 시작한다. 또한 (사)한기범희망나눔 이한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2013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 소개 공연
 
축사로는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손봉호, 의정부 시장 안병용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연예인 농구단 더홀이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또한 한기범 선수의 인생 2막을 담은 <키다리아저씨 한기범의 희망콘서트> 출판기념 토크쇼 진행에 지식소통 조연심 및 가수 양하영,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이 함께했다.
작가에이전시 작가세상 기획으로 출판된 <키다리아저씨 한기범의 희망콘서트>. 인생의 후반전에 ‘나눔 덩크슛’을 멋지게 쏘아 올린 한기범의 희망 에세이를 통해 대한민국 모두가 거인처럼 우뚝 서는 날을 기대해 본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