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초 LA시의원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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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 LA시의원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자”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4.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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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준비위, '존 최' LA 시의원 후보 선거운동… 3일 한인회관서 기자회견

미주지역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My One Vote(MOV)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영준)가 로스앤젤레스(LA)의 최초 한인 시의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존 최(John Choi, LA 13지구 시의원 후보자) 후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MOV준비위는 “존 최 지지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기 위해 선거운동본부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4월 중순까지 한인 커뮤니티의 결집을 위해 노인, 청장년, 여성, 대학생 등 각 계층의 단체를 만나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MOV준비위는 그 일환으로 먼저 노인단체 대표자들이 존 최 후보를 지지하고, 각 단체들의 선거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3일(현지시간) 오전 한인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 참여단체로는 LA노인회, 재미한국노인회, 전미한인복지협회, 13지구 노인아파트(미라마 아파트등) 대표자 등이다.

김인수 MOV 선거운동본부장은 “시간이 있는 사람은 자원봉사로,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은 그림으로,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은 노래로, 돈이 있는 사람은 후원으로, 한인 최초의 LA시의원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자”며 LA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MOV준비위(310-803-0696, 선거운동본부장 김인수)로 하면 된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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