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회장, NSW주 ‘시니어 기업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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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회장, NSW주 ‘시니어 기업인상’ 수상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3.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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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모범… 양국간 교류협력 기여 공로

호주 한인 최초의 건강기업 ‘하맥스’를 설립·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해온 김용만 회장이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로부터 ‘시니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13년도 노인주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NSW주의회에서 진행됐으며, 김 회장은 이날 수상자들 중에서 제일 먼저 앤드류 콘스턴트 노인부 장관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 사진 왼쪽부터 앤드류 콘스턴트 노인부장관과 김용만 회장, 마리 워크 사회복지부 국장.[사진제공=세계 한인교류 협력기구 대양주 연합회]

1987년부터 호주건강식품을 개발·생산하며, 세계 각처에 수출해 온 김 회장은 현재도 대한민국 글로벌 무궁화포럼 호주지부장, 세계한인 교류협력기구 대양주연합회장으로서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양국 교류협력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 양서 1만 5,000권을 수입해, 호주의 학교 도서관 교회 등에 무료 공급했고, 50여명의 한국 대학교의 성악 교수를 초청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한국-호주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 회장은 “항상 정열과 비전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살다보니, 갈수록 젊은 노인으로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한국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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