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 심양서 제1회 나의꿈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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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 심양서 제1회 나의꿈 말하기 대회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3.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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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뉴질랜드 대회, 제9회 NAKS 나의꿈 말하기 대회도 후원

지난해 11월 9~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가진 ‘나의 꿈 국제재단’(My Dream International Foundation, 이사장 손창현)이 이달 22~23일 양일간 볼티모어에서 임원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 및 예산 등을 논의한다.

특히, 재단은 ‘제1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내달 20일 중국에서 최초로 심양에서 열고, 조선족 2세들의 꿈을 경청하는 뜻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재단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중국심양조선족문학회(회장 권춘철)가 주최하고, 재단이 대회 재정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 미주지역을 비롯해 세계 한인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초석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의 꿈 국제재단’ 창립총회와 출범식이 지난해 11월 10일 샌프란시스코 공항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손창현 씨(아랫줄 오른쪽에서 세번째)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사진제공=나의꿈국제재단]

또, 5월경에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도 후원하는 재단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강용진)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주최하는 ‘제9회 NAKS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도 전폭적인 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NAKS 말하기 대회는 미국 14개 지역 모두와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도 참가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손창현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내달 23~26일 한국을 방문해 관련 기관 관계자들 면담하고, 재단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번 창립총회에서 회칙(안)을 통과시키고, 5명의 부이사장과 사무총장, 재무이사 등을 인준한 바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은 재단 고문으로 이광규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를 추대했다. 

손창현 이사장은 현 국제우주환경시스템학회 부회장이며, 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 회장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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