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면 단신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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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포
  • 승인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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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 한·필 직업훈련원 기공식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총재 김석현)이 정부 원조 차원에서 무상으로 필리핀에 지원하는 직업훈련원 기공식이 지난 6일 다바오시에서 개최됐다. 다바오 한.필 직업 훈련원으로 명명된 동 훈련원 기공식에는 필리핀측에서 Santo Tomas 노동고용부장관, Dureza 대통령 민다나오특보, Guiyang 기술교육청 청장 및 지역 주민과 한국측에서 김석현 협력단 총재, 손상하 대사, 김민웅 다바오시 교민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필 직업훈련원은 농업기반의 민다나오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총 5백만불이 투입되며 연건평 2천2백평 규모의 훈련원에는 농기계, 기계가공, 용접배관, 냉동공조, 자동차 정비, 식품가공, 정보처리 등 7개 공과가 설치된다. 금년말 공사가 완성되면 교사 훈련과 시험가동을 거쳐 2005년 6월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1회에 420명의 기능공을 양성하게된다.
<코리아 포스트 이정민 기자>

뉴욕중부교회 박경림씨 밀알홈 위문  
주위와 사랑을 나누는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뉴욕한인들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14일 리틀넥에 위치한 뉴욕중부교회(담임목사 김재열)에서는 가족과 헤어져 마땅히 돌보아줄 사람이 없는 김경삼씨의 100회 생일 잔치를 마련, LA에서 날아온 아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플러싱 밀알 복지홈에서는 LG전자 주재원 부인회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져와 장애인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에서 인기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현재 뉴욕에 유학온 박경림씨도 밀알 복지홈을 방문해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움 마음을 보여줬다.
밸런타인스 데이인 14일 뉴욕중부교회(담임목사 김재열)에서 열린 김경삼씨의 100회 생일잔치에서 외아들 영건(65·LA 거주)씨는 끝내 눈시울을 적셨다. 평양이 고향으로 1·4후퇴 때 아버지와 함께 둘이 남으로 내려온 김영건씨는 68년 유학을 왔다가 미국에 정착했는데 현재 LA에서 건축업을 하고 있다.
<미주 한국일보 장래준·이정은 기자>

노대통령 ‘재러한인’신문에 표창장
지난 4일 주러 대한민국 정 태익 대사는 천 왈렌찐 ‘재러 한인’편집장에게 해외 동포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했다. 재러 한인 신문은 5년 전에 창간되어 러시아에서뿐 아니라, 구 소련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 인에게 러시아어와 한국어로 발간되는 대표적인 신문이다. 현재 재러 한인 신문 편집국에서는 이와 동시에 총 천연색 신문인 ‘노-한 메신저’신문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 신문은 러시아 독자들에게 이웃 국가인 한국의 경제, 문화, 생활 습관 등등을 가장 가깝게 알려주는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한인신문사>

고려인 문화 센터 모스크바 설립 전망
지난달 30일 모스크바 시 정부가 ‘고려인 문화 복합 센터 건축 안’에 관한 결정을 모스크바 시장 유리 루쉬코프의 서명으로 채택함에 따라 고려인 문화센터 설립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고려인 문화 복합 센터 건축 안을 제안한 단체는 전 러시아 고려인 협회로 3~4년 안에 상업적인 투자자를 유치시킬 예정이다.
<제로한인신문사>

한인 난민 도우미팀 지역봉사상 수상  
뉴질랜드 한인천주교회 봉사대가 지역사회에 공헌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청으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3일 한인천주교회 소속 사회복지분과 Refugee Care Team (팀장 성혜용 베로니카) 은 지난 6년간 난민돕기를 해 온 사실이 뒤늦게 시청에 알려져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으로부터 ‘지역봉사상’을 받았다. 약 10여명으로 구성된 난민 도우미 팀은 주로 차량을 이용하여 난민들과 그들의 자녀를 영어학교에 데려다 주는 픽업서비스를 6년동안 쉬지않고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질랜드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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