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대회기간 중 골프대회도 개최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ㆍ사진)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연말과 올 연초에 새로 선임된 유럽지역 각국의 여러 한인회장들을 환영하는 자리가 따로 마련될 예정이다. 총회 기간 중 총연 지도부와 신임 회장 등 약 100명이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고 총연 지도부와 유럽 한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골프대회를 열어 상호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유럽한인골프대회는 지난해 런던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회이다.
유럽총연이 8일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동안 진행하는 정기총회에서는 오는 5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유럽한인체육대회, 7월로 예정된 두 번째 유럽한인 차세대 국토대장정, 11월 독일에서 열 예정인 유럽한인 차세대 한국어웅변대회 등 2013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이 논의되고, 일부 정관개정도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럽총연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그동안 유럽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동포 위상 강화와 고국의 국위를 크게 선양한 사람들을 선정해 공로패를 증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