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한인회, 2013년 자치단체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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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한인회, 2013년 자치단체회의 가져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3.0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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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별 주요 일정 조율 및 협조방안 논의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회장 하성철)는 지난달 25일 베를린 주재 자치단체 연석회의를 열어 단체들간의 상견례와 각 단체의 금년 행사일정을 발표하고 협조방안을 강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초 인수인계를 마치고 새 출발을 하게 된 제 29대 집행부는 베를린 한인동포들을 위한 참신한 일꾼으로서 일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고, 소통을 통한 화합을 추구함이 운영방침임을 밝혔다. 또, 베를린자치단체의 협조와 성원은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며, 한인회에 대한 큰 관심과 무한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자치단체는 유럽북부평통협의회 베를린지회(지회장 안행길), 인권옹호협회(회장 쾨펠연숙), 가야무용단(단장 신경수), 베를린한인합창단(단장 김춘자), 우리무용단(단장 김연순), 소나무무용단(단장 김도미니카), 베를린한인골프클럽(회원 송희섭), 무궁회(회장 김승홍), 재독한국여성모임(총무 김영옥, 안차조 전 총무), 베를린간호요원회(회장 김금선, 부회장 이묵순), 베를린한인성당(사무장 이석주), 재독이북5도회 북부연합회(회장 고광표), KWU(회장 이해열), 사단법인 보문사(조병오 스님), 동행(이정미 회원), 재독한국부인회(부회장 최영희), 한독국제아카데미(강해옥 회장), 재독독도지킴이베를린지회(지회장 신성식), 재독평화여성회(회장 한정로), 재독문화협회(회장 최홍자), 메아리합창단(회장 최돈숙),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WIN 베를린지회(지역장 한창옥)이며, 소프라노 박모아덕순 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회의는 중복되는 행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 상호배려와 협조가 돋보인 소중한 자리가 됐고, 특히 베를린한인회는 주요 일정으로 회관증축추진위원회 고문자문회의(2월), 제 94주년 3.1절 기념행사(3월), 마르찬 공원 벚꽃행사(4월), 카니발행사참가(5월), 청소년축구대회(7월), 69주년광복절기념행사 및 전국체육대회(8월), 제 3회 손기정 마라톤대회(9월), 가을소풍(10월), 제 42차 정기총회(11월), 한인회송년회(12월) 외에도 독일사회복지법 등에 대한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베를린한인회는 주독일대사관의 후원으로 복지부를 설치해 노년기에 접어든 베를린동포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김광숙 부회장은 설명했다.

[독일=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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