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쿠웨이트한인회장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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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쿠웨이트한인회장 연임 성공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1.22 09: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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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정기총회서 과반수 득표로 선출

신임회장을 뽑는 쿠웨이트한인회장 선거에서 심현섭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는 지난 19일 한인회관에서 임인묵 영사를 비롯해 약 8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한인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 심현섭(사진)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2013~2014년, 2년 동안 한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사진제공=쿠웨이트한인회]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2013~2014년, 2년 동안 한인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됐다.

먼저 사무국장의 ‘2012년 사업 및 결산보고’(사업보고·수지보고·재산보고)가 있었고, 감사의 한인회 사업 감사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 쿠웨이트한인회는 지난 19일 한인회관에서 약 8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도 한인회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제공=쿠웨이트한인회]

이후 신임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공정하게 사회를 볼 덕망 있는 교민을 심현섭 한인회장의 제청으로 아중동총연 전 회장인 박정길 회장이 참석한 유권자 모두의 합의로 선출됐다.

이어 한인회장 후보자(심현섭 현 회장, 현봉철 전 회장)들로부터 앞으로 한인회 운영과 관련한 소견발표를 청취한 후 사회자 진행으로 선거가 치러졌다.

한인회 관계자는 "비록 작은 선거였지만 양 후보 측으로부터 참관인들이 선출됐고, 선거 진행요원과 개표 요원도 선출해 최대한 공정을 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개표 결과 심현섭 현 회장이 과반수 이상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인 인사가 있은 후 ‘한인회 정관’ 개정과 관련된 의견이 있어 정관 개정위원회(청장년층 포함)를 구성해 논의한 후 60일 후에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하기로 합의하고, 2013년도 한인회 정기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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