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F-코윈 프랑스, ‘봄의 첫새벽’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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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F-코윈 프랑스, ‘봄의 첫새벽’ 전시회
  • 한은경(코윈 프랑스}
  • 승인 2013.01.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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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당 건립 추진에 적극 동참할 터"… 전시작품 구입 접수중

재불한인여성회(AFCF)-코윈 프랑스(KOWIN FRANCE)가 주최하는, 코윈 프랑스 회원작가들의 미술전시회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파리 에버아트(everart) 갤러리에서 6일간 진행됐다.

8일 오후 6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김원용 신임 재불한인회장을 비롯해 한인회 전·현직 임원진, 주불대사관, 재불한인예술인총연합회, 한글학교교사매입추진협회 관계자, 재불한인여성회-코윈 프랑스 회원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재불한인여성회-코윈 프랑스는 코윈 프랑스 회원작가들의 미술전시회, ‘봄의 첫 새벽’을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파리 에버아트(everart) 갤러리에서 열었다.

‘봄의 첫 새벽’(a l'Aube de Printemp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유성희, 엄순옥, 황정희, 김연희, 정춘미 작가 등이 참여했고, 최종국 초대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80여점이 전시됐다.

재불한인여성회-코윈 프랑스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정춘미 작가는 행사를 주최하고 협력을 아끼지 않은 재불한인여성회-코윈 프랑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작가들의 작품판매 수익금 일부 및 엽서판매액 전액을 (가칭)‘한국의 전당’ 건립(한글학교교사매입추진협회장 이철종)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민정 재불한인여성회장은 금번 행사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작가 6인, 협력·지원한 재불한인여성회 임원 및 회원들을 비롯해 사회를 담당한 서금희 전 재불한인회 문화부장 및 초청내빈 참석자 전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주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음식 후원 및 다양한 형태로 협력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주최 측은 Everart 갤러리에서의 작품전시는 마감됐으나, 재불한인사회에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십수년간 다양한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전당건립추진’ 활동에 재불한인여성회-코윈 프랑스도 꾸준히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알리고, 전시됐던 작가들의 작품구입에 기꺼이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작품구입 안내는 재불한인여성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정춘미 재불한인여성회 감사에게(chungbeauvais@gmail.com) 하면 된다. 작품구입 마감시한은 이달 30일까지다.

[한은경 KOWIN FRANCE 지역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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