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호범 미 워싱턴주 상원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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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호범 미 워싱턴주 상원부의장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2.12.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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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해 2013년

2013년, 우리에게 또 한 해가 주어졌습니다.

지나간 해는 아쉽고 후회스러운 일도 많았지만 새해는 소망 가운데 떠올랐고,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2012년은 자랑스러운 해, 기쁨의 해, 감사의 해였습니다. 헌정역사 이후로, 진성여왕 이후로, 여자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남녀평등의 나라임을 세상에 공포하였습니다.

한국의 기업이 세계에 우뚝서고 한국 문화에 세상 사람들이 열광하는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한국인의 뛰어난 재능과 조상이 물려준 문화를 세계에 보여주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한미 FTA가 체결되어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 시장이 열리는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서북미 한인들의 수고와 기도가 조국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 할 수 있다는 결과였습니다.

2013년은 나누는 해, 씨를 심는 해, 꿈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단군이래로 제일 잘사는 한국,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서북미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이 경제 위기에 처해 있고, 세계가 불경기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더 사랑하고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세상은 어둡고 좁아졌지만 할 일은 많아졌으니 더욱 교육에 힘을 써야 합니다. 후세들을 위해 교육의 씨를 심어 우리의 자녀들이 자랑스러운 한민족으로 커가기를 바랍니다.

영남과 호남이 하나되고 진보와 보수가 하나되어 남과 북이 하나되는 꿈을 이루어야 합니다. 국민통합을 이루고 통일한국을 이루어 세계가 부러워 하는 민족, 세계를 이끌어 가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서북미 한인들의 가정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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