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들, 투표참여 삼천배 전국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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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 투표참여 삼천배 전국순례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12.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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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은 투표하는 국민에게 있다… 77% 투표율 달성하자"

민주통합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국민 투표참여운동본부가 국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투표참여 삼천배 전국순례'를 실시하고 있다.

미주, 일본, 중국, 호주, 유럽 등 각 지역에 온 대표단들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기자회견 및 발대식을 갖고, 이날 오후 전남 여수로 이동해 이순신 광장에서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1,000배를 올렸다.

▲ 민주통합당 재외국민 투표참여운동본부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와 77% 투표율 달성을 기원하는 3,000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여수시 이순진 광장에서 참석자들이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1,000배를 올리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통합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이어 17일에는 경북 문경시 정토수련원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서울에서 각각 1,000배를 올리고 '8,000만 동포에게 드리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주권은 투표하는 국민에게 있다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온다"며 "재외동포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투표율 77% 목표달성을 기원하고 호소하는 3,000배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71.2%이라는 재외국민 투표의 열기가 국내에도 전달돼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이뤄지고 나아가 동포들의 염원인 새정치와 평화통일이 이뤄지기를 염원한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투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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