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재외투표 5일차, 58.6%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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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재외투표 5일차, 58.6% 투표율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12.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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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제19대 총선보다 22.9% 높은 수치

5일차를 맞이하고 있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투표율이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7시 현재, 58%를 넘어서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자수가 13만 273명(등록선거인 22만 2,389명)으로 58.6%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추정 재외유권자수(223만 3,695명) 대비 5.8%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같은 기간 투표율 35.7%(4만 4,082명)에 비해 22.9% 높은 수치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5일차 현재 164개 공관 중에서 149개 공관에서 투표가 마감됐고, 15개 공관은 진행 중이다. 최다 투표자수를 기록한 공관은 일본대사관으로 8,253명이 투표했고, 최소 공관은 크로아티아대사관으로 19명이다.

대륙별로는 구주 지역이 64.9%(1만 5,653명 투표/등록선거인 2만 4,134명)로 가장 높고, 아프리카가 61.0%(2,075/3,400명), 중동 60.6%(5,053/8,335명), 아주 58.9%(6만 6,571/ 11만 2,992명), 미주 55.7%(4만 921/7만 3,528명) 순이다.

또한 주요 3개국 투표상황으로 일본이 58.9%(2만 1,977/3만 7,342명)로 가장 높고, 중국 58.2%(2만 753/3만 5,674명), 미국 54.5%(2만 8,234/5만 1,794명)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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