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권 청소년 위한 한류 잡지 최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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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권 청소년 위한 한류 잡지 최초 발간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11.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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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전문 유료잡지 'K*bang'…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협조·지원 통해
▲ 한류 전문잡지, 'K*bang' 커버 [사진제공=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한원중)은 최근 독일어권 초·중·고 청소년을 주 독자층으로 하는 최초의 한국문화 전문 유료잡지 'K*bang'이 총영사관의 협조와 지원을 받은 독일청소년문화 전문잡지사 Raptor Publishing사에 의해 발간됐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K*bang'은 약 100쪽에 걸쳐 한국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인구수, 위치 등)와 청소년 라이프스타일, 게임, 관광, 한식, 한복, K-Pop, 한글 등 다양한 분야를 현지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풍부한 화보와 그래픽을 가미해 종합적으로 다룬 독일어 청소년 매거진이다.

특집호 형태로 2만 5,000부 발행된 'K*bang'은 지난달 18일부터 독일 주요도시 중앙역 서점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베네룩스 등 독일어권 국가 전역에서 시판되고 있다.

총영사관은 "독일어권 내에서 현지 전문잡지사를 통해 한국문화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현지어 청소년잡지 출간 사례가 없기 때문에, 'K*bang'의 출간은 독일어권 한국 홍보사업에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사회주도층이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접할 수 있는 잡지를 현지 전문출판사가 발간케 함으로써 현지 청소년들의 한국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독일어권내 한국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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