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프랑스 지역본부(재불한인여성회)가 '2012 재프랑스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워크샵'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윈 프랑스 지역본부(지역담당관 한은경)는 내달 17일 '2012 재프랑스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워크샵'을 파리 14구에 소재한 Associatio Reille(Amerique du Nord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문직 여성들의 리더십 발견과 자기경영'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에는 김지혜 변호사, 김예진 동시통역사, 김명남 베르사이유 미술대학 판화학과장 겸 예술인, 이화행 예술경영전문에꼴 미술아트마켓 강사, 박정미 유명브랜드 Pierre Balmain 남성복 디자이너, 이선정 Pierre-Yves Rochon Inc. 실내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상무 BooRooJin 텍스타일도매유통기업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재외차세대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후원 및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의 협력사업으로서 코윈 프랑스 지역본부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10년부터 재외차세대여성리더양성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코윈 프랑스 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차세대여성리더 발굴, 다양한 리더십 교육 제공, 한민족글로벌여성리더양성 및 글로벌여성리더로의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 주류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리더들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 세계 차세대여성리더들과 연계를 통한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행사 참가 자격은 재불한인차세대여성(만 18세~38세·국적무관)이며, 국제결혼가정 자녀 중 부모 중 한 분이 한국인인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서류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12일(22시)까지며, 이메일(kowinfrance@gmail.com)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총 30명)는 1인당 5유로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구비서류, 세부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은경 코윈 프랑스지역담당관(arifec2010@gmail.com) 및 코윈 프랑스 공식 이메일(kowinfrance@gmail.com)로 하거나, 홈페이지(http://www.afcf-kowinfrance.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은경 코윈 프랑스 지역담당관은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차세대 여성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더욱 개선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여성리더들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종 참가자들에겐 코윈 프랑스 지역본부가 교육-멘토링-워크샵 행사 이후 당일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KOWINNER,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한위클리 & 프랑스존, 파리지성, 유로저널,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안신문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