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한국대사관, 단기 4345년 개천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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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골한국대사관, 단기 4345년 개천절 행사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2.10.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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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은 단기 4345년 개천절을 맞이하는 기념식을 오치르바트 몽골 전 대통령과 간수 몽골도로교통부장관, 외교부 관계자, 각국 외교단과 한인동포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4일 오후 울란바타르호텔에서 열었다.

▲ 이태로 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인사말, 간수 몽골도로교통부장관의 환영사와 건배 제의로 이어졌다.

한-몽골수교 22주년을 맞이해 한-몽골 간의 외교역사를 볼 수 있는 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한식을 시식 중인 참석자들.

이어 대사관 측에서 준비한 비빔밥과 잡채 등 한식을 함께 나누며, 몽골에 주재하고 있는 외교단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태로 주몽골대한민국대사는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 중에도 개천절 행사에 참석한 오치르바트 몽골 전 대통령과 간수 도로교통부장관, 각국 외교단 친구들과 한인동포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한국과 몽골은 문화와 인류학적 기원을 같이하고 있으며, 1990년 수교 이래 관계가 나날이 발전해 작년 8월에는 양국 정상이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바 있다"라고 밝히며 그 동안 양국 관계 발전에 노력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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